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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경수 이야기

산철쭉 2010.08.22

과명 : 진달래과학명 : Rhododendron yedoense영명 : False rosebay중명 : 산척촉(山躑躅)일명 : チョウセンヤマツツジ성상 : 낙엽관목, 수고 : 1~2m꽃 : 5월, 열매 : 10월    조경수 상세설명 수달래, 산철죽, 개꽃, 산척촉으로도 부릅니다. 당나라 주도(周鍍)라는 장수가 진나라의 회복을 위하여 후주천왕이라 자처하며 반역을 일으켰다가 당나라 군사에 패하여 경북 청송의 주왕산까지 쫓겨와 주왕굴에 숨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왕이 굴 입구에 떨어지는 물방울로 세수를 하다가 신라 마장군 5형제의 화살에 맞아 죽었는데 그때 그의 피가 냇물에 붉게 물들였다 합니다. 다음해부터 주왕산에는 붉은 꽃이 피기 시작하였는데 사람들은 이 꽃을 주왕의 피가 꽃이 되어 핀 것이라 하여 수단화(壽斷花, 水丹花)라고도 불렀는데 이것이 수달래라는 이름의 유래입니다. 수달래 꽃이 만발하는 5월초에 청송 주왕산에서는 수달래축제가 열립니다. 철쭉의 꽃과 산철쭉의 꽃은 개화시기가 비슷할 뿐 아니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산철쭉 잎이 철쭉 잎에 비해 뾰족하고 깁니다. 종명 에도엔세(yedoense)는 일본의 에도(江戶)시대를 뜻하는 말이며, 변종명(poukhanense)은 북한을 뜻하는데 원산지가 한국의 북쪽임을 나타냅니다.  조경 포인트 산철쭉은 진달래꽃이 질 무렵부터 홍자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가을에 단풍도 아름답습니다. 주택정원이나 공원, 자연공원, 식물원, 학교, 병원 등 어디에 심어도 잘 어울리는 꽃나무입니다. 암석원이나 바위틈에 심으면 잘 어울립니다. 내한성과 공해에 강하여 도심의 옥상조경수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전정 포인트 꽃눈이 햇가지 끝에 생기며 꽃이 진 직후에 전정해줍니다. 꽃눈이 형성된 8월에 전정은 피하고 11월 이후는 길게 삐져 나온 가지만 잘라 주는 정도로 전정해 줍니다. 꽃이 진 후에 수관을 다듬어 주는 전정을 합니다(A). (B)는 꽃이 진 후에 전정하는 위치이며, (C)는 꽃이 피는 위치입니다. 이렇게 전정을 해주면 꽃과 가지가 늘어납니다(D).  재배 포인트 양수이며 햇볕이 많은 곳이나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적당한 습기가 있는 사질양토 또는 사질토에서 잘 자랍니다. 3~4월이 이식적기이며 이식할 때 너무 깊이 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번식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합니다. 방법은 진달래와 같습니다. 꺾꽂이로도 번식이 가능하며 주로 여름꺾꽂이를 합니다. 여름꺾꽂이는 장마철에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당년생 가지를 15~20cm 길이로 잘라 아랫쪽 잎을 따내고 황토경단을 붙여서 꽂습니다.  병충해 갈색점무늬병, 꽃썩음균핵병, 방패벌레, 차잎말이나방 등의 병충해가 발생합니다. 방제법은 철쭉에 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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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2011.12.27

과명 : 진달래과속명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영명 : Royal azalea중명 : 대자두견(大字杜鵑)일명 : クロフネツツジ성상 : 낙엽관목, 수고:2~5m꽃  : 4~5월열매: 10월자세한 정보는 cafe.naver.com/namuro 를 참조하세요     조경수 상세설명 철쭉은 한자이름 척촉(??)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양(羊)이 철쭉의 꽃을 먹으면 죽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겁을 내어 척촉(제자리 걸음)한다 하여 양척촉이라 하였던 것이 철쭉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혹은 꽃[철쭉 척(?)]의 아름다움이 발길을 머뭇거리게[머뭇거릴 촉(?)] 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철쭉속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북반구에 분포하지만 일부는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에도 있습니다. 철쭉은 진달래아속에 속하며 우리나라 동해안에 많이 자생하며 흔히 개꽃이라 부릅니다. 이는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고 해서 참꽃이라 부르는데 대해 꽃대에 독성이 있어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진달래와는 같은 속의 형제이지만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오는데 비해 철쭉은 꽃과 잎이 동시에 나옵니다. 꽃색은 진달래보다도 더 진하고 꽃잎에 검붉은 반점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들어온 다양한 꽃 색의 원예품종이 정원수로 심어지고 있습니다. 속명 로드덴드론(Rhododendron)은 진달래에 속하는 것을 나타내며, 그리스어로 장미를 뜻하는 로돈(rhodon)과 나무를 뜻하는 덴드론(dendron)의 합성어로 '꽃이 피는 나무'라는 의미입니다. 종명 슈리펜바키(schlippenbachii)는 1854년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이 꽃을 처음 발견하고 유럽과 일본에 소개한 러시아의 해군 제독 Schlippenbach(1658?1739)를 기념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조경 포인트 철쭉은 주택정원이나 공원, 자연공원, 식물원, 학교, 병원 등 어디에 심어도 잘 어울리는 꽃나무입니다. 정원수로 심을 때에는 무리심기를 하면 꽃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암석원이나 바위틈에 심으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원예종이 많기 때문에 상록, 반상록, 낙엽 혹은 꽃색과 모양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화분에 심어 키우는 종류도 있습니다.  전정 포인트 철쭉류는 끝눈에서 개화하는 나무입니다. 따라서 휴면 중에 전정을 하면 꽃눈을 없애 버릴 수도 있으므로 꽃이 진 직후에 전정을 해야 합니다. 철쭉류의 꽃눈 분화시기는 종류에 따라 혹은 지역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따라서 꽃이 지고 나서부터 6월 상순 사이에 전정을 해 줍니다. 그 이후에 하게 되면 꽃눈을 잘라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철쭉은 자연수형이 키우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나무가 어느 정도 커지게 되면 웃자란 가지, 내부의 통풍을 방해하는 가지, 수세를 약하게 하는 땅에서 나온 가지, 오래 묵은 줄기 등을 잘라 주는 정도로 해 줍니다. 줄심기를 하였을 경우, 꽃이 지고 난 후에 전정을 합니다(A). 일찍 전정을 해줄수록 도장지가 많이 생기고, 전정한 면이 고르지 않지만 꽃피기는 좋습니다(B). 전정을 늦게 해주면 전정한 면은 고르지만 꽃피기는 좋지 않습니다(C).  재배 포인트 철쭉은 잔뿌리가 많고, 뿌리를 얕게 뻗으며, 산성토양을 좋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빠짐이 좋고, 다소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부식질 토양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원예종을 포함하여 그 종류가 많아서 종류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식과 식재의 적기는 3~4월과 10월입니다. 식재할 때, 주위에 홈을 파서 여러 번 물을 부어주고 마지막에 그 위를 밟아 줍니다. 비료는 짚이나 퇴비, 낙엽 등으로 멀칭해주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깻묵에 복합비료를 섞어서 1~2주먹 정도 뿌려주면 좋습니다. 약산성 토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번식 종자, 꺾꽂이, 접붙이기, 휘묻이 등의 방법으로 번식시킵니다. 종자로 번식시키면 파종한 종자와 다른 형질이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 상록성 철쭉의 경우는 파종 후, 3~4년만에 꽃이 피기 때문에 다른 꽃나무에 비해 빠른 편입니다. 10~11월에 갈색의 씨를 채취하여 종이봉지에 넣어 말리면 차갈색의 작은 종자가 나옵니다. 이것을 바로 파종해도 되지만,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저장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뿌리는 편이 발아 후의 관리가 편합니다. 파종상은 맨 밑에 마사토를 넣고, 그 위에 가는 마사토와 물이끼를 7:3의 비율로 넗고, 다시 물이끼를 잘게 만들어2~3cm 두께로 뿌립니다. 그 위에 물을 충분히 뿌리고 씨를 고르게 파종한 후, 신문지 등으로 덮고 유리판이나 비닐을 덮어 줍니다. 따뜻하고 그늘진 곳에서 마르지 않게 관리하면 1개월 정도 지나면 싹이 뜹니다. 발아한 것은 일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집으로 덮어주고 하루에 1~2시간 정도 햇볕이 들게 해줍니다. 하이포넥스 등의 액비를 옅게 타서 월2회 정도 뿌리줍니다. 이식은 9월 중순부터 할 수 있지만 다음해 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꺾꽂이는 3월 하순~4월 상순에 전년생 가지를 삽수로 이용합니다. 먼저 가지를1~2시간 물에 담궈서 물을 올린 다음, 콩알 정도의 황토흙을 붙여서 꽂으면 활착이 잘 됩니다.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줍니다.  병충해 6~10월경에 갈색점무늬병이 발생하면 병든 잎은 모아서 불태우고 만코지(디이센엠-45)수화제나 보르도액을 살포하여 방제합니다. 5~9월에 방패벌레가 종종 발생합니다. 방제법으로는 약충이 발생하기 전(5월)에 다수진 입제로 토양을 살균 처리하고 메프(스미치온), 파프(엘산), 나크(세빈) 수화제를 수관에1주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합니다. 꽃썩음균핵병은 꽃에 엷은 색의 반점이 나타나서 점점 커지다가 꽃이 시들어 말라죽게 되는 병입니다. 이 병에 감염된 꽃은 빨리 따내서 소각하여 전염원을 없애줍니다. 매년 발생하면 예방적 차원에서 이프로(로브티)수화제 1,000배액을 전착제와 함께4~5일 간격으로 뿌려줍니다. 차잎말이나방은 1년에 1번(4~5월) 발생하여 잎과 햇가지를 먹어치웁니다. 방제법으로는 6~7월 상순에 스미치온 유제나 마라톤유제1,000~3,000배액을 살포하며, 천적인 무늬수중다리좀벌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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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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